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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선택한 애플 엔비디아 독점 균열 애플, 새 언어모델 구조 공개"구글 개발한 TPU로 학습"엔비디아와 의도적 선긋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42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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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제국'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서 반독점 조사를 검토하는 가운데 애플이 올해 10월 선보일 AI 서비스에 엔비디아 대신 구글의 AI 반도체를 사용했다고 밝히면서다.
29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리서치 블로그에 '애플 인텔리전스 파운데이션 언어 모델(AFM)'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공개했다.
이 논문에서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한 AFM의 자세한 구조를 밝혔다. 특히 서비스 기반이 되는 AFM모델을 '클라우드TPU(Tensor Processing Unit) 클러스터'에서 학습시켰다고 명시했다. TPU는 구글이 2016년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AI 학습·추론용 반도체로,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로 애플이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추론) 모두에서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챗GPT를 비롯한 유명 AI 모델 대부분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학습해온 점과 대조적이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애플인텔리전스가 작동되는 '애플 클라우드 컴퓨트'에 자신들이 직접 설계한 M시리즈 반도체를 사용한다며 엔비디아 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을 시사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테크 기업인 애플이 엔비디아와 선 긋기에 나서면서 시장에선 현재 70%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애플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구글 TPU가 유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다. 구글 TPU는 구글의 자체 AI 인 제미나이를 학습시키는 데도 사용된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주요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30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43% 하락하며 19만원대가 깨졌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한미반도체 역시 전일 종가 대비 6.33%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0.25% 하락한 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1. 애플이 올해 10월 선보일 AI 서비스에 엔비디아 대신 구글의 AI 반도체를 사용했다고 밝히면서다.
2. TPU는 구글이 2016년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AI 학습·추론용 반도체로,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3. 이번 발표로 애플이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추론) 모두에서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4. 애플은 지난 6월에도 애플인텔리전스가 작동되는 '애플 클라우드 컴퓨트'에 자신들이 직접 설계한 M시리즈 반도체를 사용한다며 엔비디아 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을 시사한 바 있다.
5. 세계 최대 테크 기업인 애플이 엔비디아와 선 긋기에 나서면서 시장에선 현재 70%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 구글 TPU는 구글의 자체 AI 인 제미나이를 학습시키는 데도 사용된다.
7. 30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43% 하락하며 19만원대가 깨졌다.
8. 반도체 장비 업체인 한미반도체 역시 전일 종가 대비 6.33%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0.25% 하락한 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Apple Intelligence
a. 텍스트 교정 및 이미지 생성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메일/메모/웹페이지/서드파티(제3자앱) 등에 들어간 텍스트를 재작성/교정/요약해주고 애니메이션/일러스트 등의 사용자가 요청한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b. 또 애플 iOS 중 처음으로 통화 중 녹음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이 6월에 발표한 AI 시스템으로, AFM은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된다.
AFM(Apple Intelligence Foundation Language Models)
a. 클라우드 TPU(Tensor Processing Unit) 클러스터에서 학습되었다.
TPU
a. 구글이 2016년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AI 학습/추론용 반도체로,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TPU 클러스터
a. 모델 훈련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비용 대비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제공한다.
애플 클라우드 컴퓨트
애플 기기의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클라우드로 확장하여 클라우드 컴퓨트로 전송된 사용자 데이터
요약
애플이 엔비디아의 GPU를 쓰지 않고 구글의 TPU를 사용하여 새 언어모델을 개발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작동되는 애플 클라우드 컴퓨트에 자신들이 직접 설계한 M시리즈 반도체를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독점 체제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애플이 구글 TPU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구글 TPU가 유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다. 엔비디아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현직자에게 할 질문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GPU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애플이 엔비디아의 TPU를 사용하는 것이 AI 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연관기사 링크
https://www.etnews.com/20240730000027
애플 “AI 모델, 구글 맞춤형 AI 칩 TPU 이용해 훈련”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할 예정인 가운데 자체 AI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AI 모델을 구글의 맞춤형 AI 칩을 이용해 학습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이날
www.etnews.com
https://premium.etnews.com/ict/index.html?id=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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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18600091
애플 "구글 자체 설계 AI 칩 TPU 이용해 AI 모델 훈련" |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할 예정인 가운데 자체 AI 시스템의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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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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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구글 클라우드가 맞춤형 머신러닝 하드웨어 가속기 ‘클라우드 TPU(Tensor Processing Unit)’의 4세대 버전 ‘TPU v4 포드(Pod)’ 기반의 머신러닝 클러스터를 31일 발표했다.구글 I/O 202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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